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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들 “시퀘스터가 뭐지”
열차가 마주 달리는데 양측 기관사는 멈출 줄 모른다. 서로 “물러나라”고 목소리를 높인다. 그런데도 바라보는 국민은 무덤덤하다. 미국 백악관과 의회 간의 시퀘스터(sequest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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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 창출 →소득증가 →내수 활성화 선순환 일으켜야
#1 경남 김해에 있는 토목용 자재업체에서 15년째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오모(48) 전무는 요즘 너무 힘들다고 했다. 예년에는 한 달에 4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 들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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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예산, 재정증가율보다 높게 확 늘린다
박근혜 정부는 북핵 사태를 계기로 안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국가재정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방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.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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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무장 논란 득실 따져보니
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우리도 핵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. 아산정책연구원(함재봉 원장)이 지난 13~15일 1000명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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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, 북핵 해결 방향 설정 위해 박 당선인 발언 귀 기울일 것”
같은 국제관계학 학자라도 안보 전문가와 정치경제 전문가는 시각이나 입장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. 북핵 문제에 대해 안보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다. 중앙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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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, 북핵 해결 방향 설정 위해 박 당선인 발언 귀 기울일 것” 스 티븐 해거드 UC샌디에이고 석좌교수
관련기사 “대화·설득과 제재 총동원 北정권 비이성적 속성 바꿔야” 리카이성 중국 샹탄대 교수 같은 국제관계학 학자라도 안보 전문가와 정치경제 전문가는 시각이나 입장에 미묘한 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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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국가 핵전략 수립 시급하다
이석수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장 세계 각국의 적극적 반대와 설득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난 12일 3차 핵실험을 단행해 한반도,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.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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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북한의 제 3차 핵실험 강행과 향후 국제사회의 대응 전망
"오 하나님 우리가 지금 무슨 일을 저질렀나이까?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탄을 투하한 미국의 B-29기 부 조종사가 자기도 모르게 외친 자탄이다. 무게 4톤의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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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"北, 비이성의 극치…단독조치 취할 것"
[중국] 추수룽 칭화대 국제전략연구소 부소장 “핵실험으로 6자회담 의미 없어져…북한 빼고 5자회담 여는 게 낫다” 추수룽 칭화대 국제전략연구소 부소장-북한이 결국 핵실험을 강행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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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제주 민군복합항은 안보의 보루다
고성윤한국국방연구원국방현안연구위원장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정부와 제주도의 공동 주관하에 제주 민군복합항 관련 제3차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. 시뮬레이션 결과 제주 민군복합항은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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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“평화 위협 행위” … 중국에 자제 촉구
미국 정부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(중국명 댜오위다오) 해역에서 중국이 일본 구축함에 공격용 레이더를 조준한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. 중국에 자제를 촉구함과 동시에 이번 사태의 의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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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핵에 여야는 ‘섬뜩한 단결’로 대처해야
한국전쟁 이래 60년간 역대 대통령은 수많은 북한 도발을 겪었다. 하지만 어떤 대통령도 박근혜 당선인만큼 위중한 안보상황에서 취임하지는 않았다.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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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박근혜와 북한 핵실험
장달중서울대 교수·정치외교학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가 고조되고 있을 때다. 흐루쇼프 소련 총리가 케네디 미국 대통령에게 말했다. “대통령, 우리와 당신은 이제 ‘전쟁으로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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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北 미사일 우주 요격 기술적으로 가능 … 中 반대로 못해”
북한의 핵실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. 2009년 4월 5일 은하-2호 미사일을 발사한 지 한 달 20여 일 만에 핵실험을 했던 패턴의 반복이다. 핵탄두 제조를 위한 실험과 미사일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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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·홍콩 석학이 보는 중국 민주화와 한·중 관계
한국과 중국은 정권 사이클이 일치한다. 2와 7로 끝나는 해마다 대통령 선거와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지도자를 선출하고 다음 해 2월, 3월에 각각 새 정권을 출범시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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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조평통, "자주권 건드리면 무서운 불벼락" 위협
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(조평통)가 2일 “만약 누가 그 어떤 형태의 제재로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털 끝 만치라도 건드린다면 무서운 보복의 불벼락을 면치 못할 것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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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동아시아 쥐락펴락 안 돼 중, 德政과 仁政 전파할 것
먼훙화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교수 관련기사 베이징·홍콩 석학이 보는 중국 민주화와 한·중 관계 중국 시위 하루 500건 넘어 이 중 40%는 농민이 주도 중국의 대외관계는 역사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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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원·에너지가 테러 목표로…글로벌 경제 새 악재
#1 2013년 1월 16일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동남부 인아메나스의 천연가스 공장. 에너지 메이저인 영국 BP사와 노르웨이 스타토일, 알제리 국영 석유가스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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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北 미사일 우주 요격 기술적으로 가능 … 中 반대로 못해”
서해에서 인양된 북한 장거리 로켓 은하-3호의 1단 추진체 산화제통. 직경 2.4m, 길이 7.54m, 중량은 1.13t이다. [뉴시스] 시어도어 포스털 관련기사 “이번 핵실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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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북한 핵, 답은 베이징에 있다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1972년 2월 상하이에서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와 만나 일본에는 자주적인 핵억지력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‘밀약’했다. 그때 중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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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]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
[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] 동아시아와 한반도,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-신정승 전 주중대사: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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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①] 식전 축사
[J차이나포럼 창립 1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 지상중계 ①] 식전행사 ‘새 정부의 창조적 중국 정책을 말하다’ ◆날짜 : 2013년 1월 24일(목) 오후 1시30~6시 ◆장소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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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중립국 통일’ 유혹 내치고 번영 일군 현실론자
1963년 아데나워가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서베를린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. 케네디는 당시 “나는 베를린 시민(Ich bin Berliner)”이라는 유명한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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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중립국 통일’ 유혹 내치고 번영 일군 현실론자
1963년 아데나워가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서베를린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. 케네디는 당시 “나는 베를린 시민(Ich bin Berliner)”이라는 유명한